연동 계기
깜빡임이 잦은 나는 일정관리를 잘 하지 못한다.
이 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TimeTree EverNote Todo mate 등 여러 캘린더, 리마인더 앱을 사용하였는데, 각각의 앱들이 갖는 단점들 때문에 적응을 못하고 점점 사용하지 않다가 최근엔 Notion에 캘린더 페이지를 하나 만들고 거기에서 일정이나 할 일들을 관리 하고 있었다.
PC를 사용할 때는 전혀 문제 없지만, 그 외엔 단점이 몇가지 있었는데,
1.
Notion 모바일 앱에서 작은 아이폰 화면을 통해 일정을 하나하나 등록하는 과정이 너무 길고 짜증나는 일이 되었다.
2.
일정 확인이 번거로움. Notion을 켜서 캘린더 페이지에 접근해야 일정 확인 가능함 → 접근성이 너무 떨어짐. 아이폰 위젯을 활용하자니 가시성이 떨어짐. 등등
결론적으로 모바일 환경에선 일정을 확인하기도, 등록하기도 어렵고 번거로워 다른 방법을 서칭 중 한 포스트를 찾게 되었다.
연동 방법
1.
Notion API를 등록하고 secret Key를 백업한다.
2.
Notion DB와 연동하기 위해선 1번에서 등록한 API와 Notion DB를 연결, database_id 값 백업
지금은 연결된 상태이기 때문에 연결 항목 검색 결과에 나타나지 않는다.
그리고 database_id 가 필요한데, 연결하고자 하는 DB 페이지의 링크를 확인하면
https://www.notion.so/758822c0cc1540f2960f361fd45ba444v=cc136a5225fc49039c6444b59dd5c054&pvs=4
이런 구조로 되어 있는데 이 중 758822c0cc1540f2960f361fd45ba444v 가 databse_id 이다.
3.
아이폰 단축어 를 만든다.
단축어 링크 : 
Shortcuts
아이폰을 사용해서 해당 링크로 요청 시 단축어 앱에 단축어를 추가 할 수 있다.
첫 화면을 보게되면 꽤 난감하다.
요점은 아이폰 단축어는 스크립트 작성이 가능하고, 외부 API 호출이 가능하다.
단축어 기능을 활용하여 사용자의 입력값을 바탕으로,
Notion 페이지 등록 API를 호출하여 페이지를 등록한다. (외부 API 호출)
미리 알림을 등록한다. (단축어 스크립트)
항목 중 URL 콘텐츠 가져오기 부분이 외부 API를 호출하는 부분으로, 더 보기를 눌러 디테일을 확인할 수 있다.
헤더 키 중
Authrization의 값으로 bearer + 위의 secret Key를,
Notion-Version의 값은 2022-06-28 를 넣어주었다.
Notion-Version은 API의 버전을 명시해주는 것으로 필수값이다.
바디 파라미터 중
parent의 값은 “database_id” : database_id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properties의 값도 JSON 구조로 되어 있는데, 문서를 보는게 이해하기 편할 것 같다.
properties 값의 JSON 키 이름은 Notion DB의 필드 명으로 설정하는 부분만 주의하고,
나머지는 문서대로 타입과 값을 만들어주면 된다.
후기
일정은 아이폰 미리 알림 앱과 Notion을 같이 사용하는 방법으로 일정을 이원화 해서 관리한다.
내 성향과 너무 잘 맞는 방법으로 기존의 단점이 모두 보완되고, 장점은 추가되었다.
1.
일정등록이 너무 편하다. 아이폰 딸-깍 으로 일정 등록이 가능하다.
2.
미리 알림 앱( + 위젯)의 가시성이 좋은 편이라고 생각된다.
3.
미리 알림 앱은 기본적으로 리마인더 앱으로, 일정 알림 기능 추가
다가올 일정은 미리 알림 ,
히스토리 확인은 Notion
이런 환경으로 구성, 사용하게 되었고 너무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다.
